주한미군 사령관 “사드 한반도 배치 필요”, A-10기의 퇴역은 결국…
동아경제
입력 2015-04-16 13:37 수정 2015-04-16 13:44
주한미군 사령관. 사진=동아닷컴 DB
주한미군 사령관 “사드 한반도 배치 필요”, A-10기의 퇴역은 결국…
15일 미국 하원 군사위 청문회에 출석한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 사령관은 “최근 수년간 북한은 사이버 전쟁, 핵무기와 탄도미사일 같은 비대칭 전력을 공격적으로 개발하고 이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한미군 사령관은 “북한이 예고 없이 비대칭 공격을 감행하고 그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한반도 긴장이 뜻하지 않게 높아질 것을 가장 우려 한다”고 밝혔다.
또한 커티스 스캐퍼로티 주한미군 사령관은“교전이 시작될 경우 초반에 준비된 보강전력을 재빨리 한구에 투입하는 것, 정보·감시·정찰 능력과 필수적인 병기를 개선하는 등 우방국과 공동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주장했다.
미사일 방어와 관련해 주한미군 사령관은“사드를 한반도에 배치하는 등 북한의 탄도미사일에 대한 다층 미사일 방어망 구축으로 방어 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인 사드(THAAD)의 한반도 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주한미군 사령관은 “대북 기갑 전력 억제 능력을 보유한 A-10기의 퇴역은 결국 공백을 가져올 것”이라고 지적해 눈길을 끌었다.
주한미군 사령관. 주한미군 사령관. 주한미군 사령관.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삼성, 세계 첫 ‘올인원 AI PC’ 공개
- “인구감소로 집값 떨어져 노후 대비에 악영향 줄수도”
- [머니 컨설팅]사적연금 받을 때 세금 유불리 따져봐야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한국판 마리나베이샌즈 막는 킬러규제 없애달라”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엘리베이터 호출서 수령자 인식까지… ‘배송 로봇’ 경쟁 본격화
- 연체 채권 쌓인 저축銀, 영업 축소… 수신잔액 26개월만에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