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볼논란 김성근 감독 제재금 300만원 부과…김 감독 “벌금은 낼 수 있다. 하지만…”
동아경제
입력 2015-04-15 17:33 수정 2015-04-15 17:43
김성근 300만원. 사진=스포츠동아 DB
빈볼논란 김성근 감독 제재금 300만원 부과…김 감독 “벌금은 낼 수 있다. 하지만…”
지난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원정경기에서‘빈볼 논란’으로 KBO(한국야구위원회)로부터 벌금 300만원을 부과받은 김성근 한화 이글스 감독이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김성근 감독은 15일 KBO 상벌위원회 결과를 통보받은 뒤 “벌금은 낼 수 있다. 하지만 상벌위원회의 결론에 형평성이 있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앞선 사례와 다른 결론을 내지 않았나. 앞으로 빈볼 논란이 생기면 모두 더그아웃 지시로 판단하고, 감독에게 책임을 묻겠다는 뜻인가”라고 반문했다.
앞서 1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는 한화의 투수 이동걸은 1-15로 뒤진 5회말 황재균에게 몸에 맞는 공을 던진 뒤 퇴장당했다.
이에 KBO(한국야구위원회)는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KBO리그 규정 벌칙내규 제4항에 따라 이동걸에게 출장정지 5경기와 벌금 200만원의 제재를 부과했다.
또한 선수단 관리 소홀 책임을 물어 김성근 감독에게 제재금 300만 원, 한화 구단에 제재금 500만원을 부과했다.
김성근 300만원. 김성근 300만원. 김성근 300만원.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직장인 1000만명 이달 월급 확 준다…건보료 ‘20만원 폭탄’
- 1인 가구 공공임대 ‘면적 축소’ 논란…국토부 “면적 기준 폐지 등 전면 재검토”
- “만원으로 밥 먹기 어렵다”…평균 점심값 1만원 첫 돌파
- 고금리-경기침체에… 개인회생 두달새 2만2167건 역대 최다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작년 서울 주택 인허가, 목표치 33% 그쳐… 2, 3년뒤 공급난 우려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작년 4대그룹 영업이익 24.5조, 66% 감소…현대차그룹만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