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출연한 이지현 남편, 속도위반에 대해… “사랑이 커져 본능적으로 아기가 생겼다”
동아경제
입력 2015-04-15 16:38 수정 2015-04-15 16:43
택시 이지현 남편. 사진=tvN 택시
‘택시’ 출연한 이지현 남편, 속도위반에 대해… “사랑이 커져 본능적으로 아기가 생겼다”
걸그룹 주얼리 출신 이지현이 남편과 함께 방송에 출연했다.
1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서는 이지현이 남편과 함께 방송을 통해 ‘당연하지’게임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MC 오만석은 택시에 승차한 이지현에게 “왕연에 X맨에서 ‘퀸 오브 당연하지’ 아니였냐?”며 남편과 ‘당연하지’게임을 할 것을 제안했다.
이에 이지현은 남편에게 “나 아기 놔두고 도망가도 되지?”, “나랑 결혼한 거 후회하지?”등의 질문으로 남편을 공략했고, 남편인 이지현의 질문에 멘탈 붕괴 상태로 “당연하지”라고 답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물했다.
이지현은 이어진 질문으로 “나랑 애들이랑 방에서 자고 있을 때, 밤마다 다른 여자 생각하지?”라고 공격을 했고, 남편은 결국 더 이상 “당연하지”를 외치지 못하고 “졌다”며 패배를 인정했다.
또한 이날 이지현은 러브스토리를 공개하며 속도위반으로 결혼 한 것에 대해 밝혔다.
이지현은 “연애 3개월만인 1월 달에 아기가 생긴 걸 알았다”며 “그래서 결혼을 결심했다. 선택의 폭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결혼하게 된 이유를 설명해 놀라움을 전했다.
하지만 이지현의 남편은 “말이 이상한데”라며 “양가의 허락을 받은 이후 급속도로 사랑이 커져 본능적으로 아기가 생긴 거다”라고 이지현의 발언을 수습하려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이지현의 남편은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를 졸업하고 대기업에서 10년째 근무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택시 이지현 남편. 택시 이지현 남편. 택시 이지현 남편.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어지러운 세상에서 주목받는 ‘무해함’… ‘귀여움’ 전성시대
- “9년차 호텔리어가 도배 전문가로 변신”
- 12년만에 서울 그린벨트 푼다… 서초 2만채 등 수도권 5만채 공급
- “AI 프로젝트 80%, 기술만 강조하다 실패… 인간과의 협업 필수”
- 할머니의 꿩고기-길거리 음식… 젊은이들의 ‘요리 올림픽’
- 물가 45개월만에 최저폭 올라… 김장물가는 비상
- [글로벌 현장을 가다/조은아]“‘팽오쇼콜라’ 못 먹을 판”… 초콜릿값 급등에 지갑 닫는 파리지앵
- [단독]카드론 한달새 5000억 늘자… 금감원 “목표치 내라” 대출 조인다
- 멤버십 인상에도 ‘탈쿠팡’ 미미… 쿠팡 3분기 매출 10.7조 최대
- 중국발 공급과잉에 벼랑끝… 석유화학업계 구조조정 본격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