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하이브리드 구입 후 공기청정기는 덤으로
동아경제
입력 2015-04-08 13:40 수정 2015-04-08 13:40
기아자동차가 4월을 맞아 더블 반값 프로그램, 利-Turn(리턴) 프로그램 등 하이브리드 전용 구매 프로그램과 함께 고성능 공기청정기 제공 등 다양한 판촉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더블 반값’ 프로그램은 2.9%의 금리 및 차량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반값 할부’, 자동차세, 차량 보험료, 정비, 세차, 하이패스 결제금액의 50%를 지원하는 ‘반값 패키지’로 구성됐다.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이 더블 반값 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경우 일반적인 할부와 비교해 월납입금을 K5 하이브리드 고객은 약 69만 원에서 약 35만 원으로 K7 하이브리드 고객은 약 87만 원에서 약 45만 원으로 절반 수준까지 낮출 수 있다. 또한 반값 패키지에 해당하는 사용금액도 12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6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利-Turn(리턴)’ 프로그램은 고객에게 납부 이자를 되돌려주는 신개념 할부 프로그램으로 기아차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고객이 5년 내에 기아차 승용 또는 RV차량을 재구매하는 경우 기존에 납부했던 할부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다. 이 경우 프레스티지 모델을 기준으로 K5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고객은 약 55만 원 K7 하이브리드를 구매한 고객은 약 70만 원의 이자를 돌려받게 된다.
이와 별도로 ‘利-Turn(리턴)’ 프로그램은 하이브리드 차량 구매 시에도 1.5%의 저금리 및 차량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기아차는 4월 K5 하이브리드 및 K7 하이브리드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세련된 디자인에 각종 유해균과 활성산소는 물론 미세먼지까지 제거하는 고성능 공기청정기(20만 원 상당)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잦은 4월을 맞아 뛰어난 친환경성을 자랑하는 기아차 하이브리드 구매 고객에게 고성능 공기청정기를 함께 제공해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전용 이벤트 페이지(http://auton.kr/KIAHEV)에 접속해 5월 29일까지 차량 계약번호를 입력하면 된다.
기아차 관계자는 “4월을 맞아 기아차 하이브리드에 대한 만족도를 더욱 높여 줄 다양한 판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하이브리드 고객들을 위한 맞춤형 이벤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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