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곽정은 하차, SNS에 뭐라고 글 남겼나 보니…
동아경제
입력 2015-04-08 09:54 수정 2015-04-08 09:58
곽정은 하차. 사진=곽정은 SNS
‘마녀사냥’ 곽정은 하차, SNS에 뭐라고 글 남겼나 보니…
방송인 곽정은이 텅빈 분장실 사진을 공개하며‘마녀사냥’하차를 알렸다.
곽정은은 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이 출연했던 JTBC ‘마녀사냥’의 텅빈 분장실 사진을 공개하며 “작별인사를 전합니다”라고 글을 남기며 방송 하차 소식을 알렸다.
곽 정은이 올린 또 다른 한 장의 이미지에는 텍스트로 “1년 8개월 동안이었어요. 매주 월요일 오후에 내가 옳다고 믿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 19금 토크라고 표현하곤 하지만 사실은 삶에 대해 이야기 하는 것, 따뜻한 사람들과 좋은 결과물을 만들고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는 것…”이라며 “돌아보면 참 즐거웠고, 뿌듯했고, 사람으로서의 제가 성장할 수 있었던 보석 같은 기회였어요”라며 그 동안의 소회를 남겼다.
또한 곽정은은 “이 프로그램 덕분에 참 많이 웃었고 때론 많이 울기도 했어요. 돌아보면 그 모든 것들이 다 의미 있었습니다”라며 “돌아보면 그 모든 것들이 다 의미 있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4월 10일을 마지막으로 <마녀사냥>을 떠납니다”라고 인사를 남겼다.
아울러 “이제 또 다른 곳에서 저는 생각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겠죠.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 처럼요”라며 “1년 8개월 동안 뜨겁게 사랑한 나의 프로그램, 이젠 시청자의 한 사람으로 뜨겁게 응원하며 지켜볼게요. 제가 없는<마녀사냥>도 여전히 재밌게 봐주세요!”라며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마녀사냥’은 곽정은의 하차와 함께 개편을 예고해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시키고 있다.
곽정은 하차. 곽정은 하차. 곽정은 하차.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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