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룸 손석희, 한석규와 만났다…누리꾼 “동안 외모에 재치까지, 진정한 미중년!”
동아경제
입력 2014-12-12 14:15 수정 2014-12-12 14:16

‘한석규 손석희’
'한석규가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대담을 나눠 화제다.
한석규는 지난 1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 영화 '상의원' 개봉을 앞두고 출연했다.
이날 손석희는 한석규의 과거 출연작을 언급하며 "이런 표현을 써서 미안하지만 배우로서 시간이 흐르며 '내가 구닥다리가 되어가는 것은 아닐까'라는 불안함은 없나?"고 물었다.
이 질문에 한석규는 "배우로서 나이 먹는 것을 기다리는 즐거움이 있습니다"라며 "60살, 70살이 됐을 때 어떤 역할을 할지 기대됩니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이에 손석희는 "실례지만 해 바뀌면 (나이가) 몇 되십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석규는 "제가 이제 한 50 됐습니다"라며 너털웃음을 쳤다.
이어 한석규는 “선배님은 몇 되셨어요?”라고 되묻자 손석희는 "아직 멀었습니다. 저 따라오시려면"이라고 재치 있게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영화 '상의원'은 조선시대 왕실의 의복을 만들던 상의원에서 펼쳐지는 조선최초 궁중의상극을 다룬 작품으로 한석규, 고수, 박신혜, 유연석까지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오는 24일 개봉한다.
사진=JTBC 방송화면 캡처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참치보다 비싸다”…겨울 별미 대방어 값 치솟은 이유는?
방산기업 LIG넥스원의 도전… 미사일 넘어 위성도 진출
月 6만2000원에 대중교통 무제한… ‘모두의 카드’ 시행
“월급 4분의 1 월세로 낸다”…천정 뚫은 월세에 임차인 ‘한숨’
“오라클, 14조원대 오픈AI 전용 데이터센터 자금조달 난항”- 美하원 “韓디지털 규제, 빅테크 겨눠… 무역법으로 대응해야”
- “케데헌처럼 세계가 부를 ‘한국적 캐럴’도 나와야죠”
- 재산 995조원 머스크 첫 ‘조만장자’ 초읽기
- “불닭·케데헌 타고 날았다”…K-라면 수출 2조 돌파 ‘11년 연속 최고’
- 통화량 역대최고… “고환율 원흉” vs “과도한 분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