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 “BMW 1위 탈환은 했지만”
동아경제
입력 2014-12-04 09:41 수정 2014-12-04 09:47

지난달 수입차 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해소와 신차효과에 힘입어 상승세를 유지했다. BMW는 전체 판매량에서 1위를 탈환했지만 베스트셀링 모델은 폴크스바겐에 내주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전월 등록보다 3.2% 증가한 1만6959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등록은 전년 동월 1만3853대 보다는 22.4% 증가했으며 2014년 11월까지 누적 17만9239대는 2013년 누적 14만4092대 보다 24.4%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BMW 3481대, 폴크스바겐 2727대, 아우디 2441대, 메르세데스-벤츠 2386대, 미니(MINI) 835대, 도요타 706대, 렉서스 658대, 포드 654대, 크라이슬러 555대, 랜드로버 485대, 푸조 407대, 볼보 311대, 닛산 310대, 혼다 302대, 포르쉐 212대, 인피니티 163대, 재규어 116대, 피아트 62대, 시트로엥 50대 순이었다. 또한 벤틀리 47대, 캐딜락 46대, 롤스로이스 5대 등을 기록했다.
배기량별 등록대수는 2000cc 미만 9883대(58.3%), 2000cc~3000cc 미만 5459대(32.2%), 3000cc~4000cc 미만 1010대(6.0%), 4000cc 이상 579대(3.4%), 기타 28대(0.2%)로 나타났다.
국가별로는 유럽 1만3565대(80.0%), 일본 2139대(12.6%), 미국 1255대(7.4%) 순이었고 연료별로는 디젤 1만1574대(68.2%), 가솔린 4562대(26.9%), 하이브리드 795대(4.7%), 전기 28대(0.2%) 순이었다.
지난달 베스트셀링 모델은 폴크스바겐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690대), 폴크스바겐 파사트 2.0 TDI(674대), BMW 520d(616대) 순이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윤대성 전무는 “11월 수입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해소와 신차효과에 힘입어 전월 대비 증가했다”라고 설명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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