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함 성능시범 공개, 아직도 문제점이…
동아경제
입력 2014-11-27 09:42 수정 2014-11-27 09:45
사진=동아일보DB
통영함 성능시범 공개, 아직도 문제점이…
군이 방위산업 비리로 논란이 됐던 통영함의 성능시범을 공개했다.
해군은 26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에서 음파탐지기 부슬 등으로 2년째 방치됐던 통영함을 언론에 공개하고 성능시범을 보였다.
이에 통영함의 성능시범 결과 정상적인 구조함과 달리 스스로 목표물을 찾기 어렵다는 문제가 발견됐다.
성능시범에서 통영함의 사이드스캔소나와 예인기 등 수상 구조에 필요한 장비들은 정상적으로 작동했지만, 성능 미달인 선체 고정형 음파탐지기와 수중무인탐색기를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드러났으며 관련 문제를 해결하고 정상 가동까지는 2년이 더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해군은 통영함 조기 전력화를 추진하고자 통영함 성능시범을 추진했으나 문제점들이 해결되지 않아 방산비리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통영함 성능시범 소식에 누리꾼들은 “통영함 성능시범, 관련자들 엄중히 다스려야”, “통영함 성능시범, 군의 신뢰가 또 바닥으로 가네요”, “통영함 성능시범, 뭘 한 거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정복 초읽기”… 한미약품 항암 신약, 내성 생긴 AML 환자 ‘완전관해’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깜짝 금리 인하` 한은 “보호무역 강화에 수출·성장 약화”
- 경강선 KTX 개통…서울-강릉 반나절 생활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