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매체 “기아차 발전했으나…” 흥미로운 분석 내놔
동아경제
입력 2014-10-14 11:37 수정 2014-10-14 17:16
사진=지난 1월 출시된 기아자동차 K9 미국의 한 자동차 전문지가 기아자동차에 대해 흥미로운 분석을 내놨다.
워즈오토(Ward's Auto)는 최근 한 분석기사에서 “1994년 첫 북미 진출 이후 품질 부문에서 줄곧 하위를 지켜오던 기아차가 장족의 발전을 이뤘다”며 머리글을 풀었다.
이어 “이후 2012년에 들어서 50만 대 판매를 달성했고 픽업트럭을 제외한 모든 세그먼트에서 영역을 확장해나가고 있으며, 미국 시장조사기관 J.D.파워가 선정한 초기품질지수(Initial Quality Study)에서 6위를 차지하는 등 유수의 기관에서 상을 휩쓸면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중의 인식 변화 속도가 대외적인 성과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기사의 주요 골자다.
기아차 북미법인 마케팅 수석은 워즈오토와의 인터뷰에서 “소비자 인식을 변화시키는데 5년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했지만 현재 상태로는 부족한 듯 보인다”고 밝혔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과제가 소비자의 인식을 바꾸는 것이며, 이를 위해 가능한 마케팅 수단을 총 동원하겠다는 것이 기아차 북미법인의 입장이라는 것.
마케팅 수석은 “예를 들어 모터쇼에서 고객 참여 공간을 늘리고 프리미엄 이벤트를 통해 고급 세단 K900(국내명 K9)을 홍보하는 등의 마케팅 전략과 지속적인 경주용 차량 개발 및 소개를 통해 우리가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힘쓰고 있다는 것을 알림으로써 현 소비자뿐만 아니라 잠재적인 소비자들까지도 끌어들이겠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TV광고와 유튜브 등의 인터넷매체, NBA와 LPGA 등 스포츠 스폰서쉽도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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