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파리모터쇼]기아차, 파리모터쇼 차량 4대 공개… 비장의 무기는?
동아경제
입력 2014-09-19 10:56 수정 2014-09-29 15:15
기아자동차가 다음달 4~19일까지 열리는 ‘2014 파리국제모터쇼’에 옵티마 T하이브리드(T-Hybrid) 콘셉트카와 유럽 전략형 해치백 리오, 다목적 차량(Multi-Purpose Vehicle, MPV) 벤가를 공개한다.
18일(현지시간) 미국 월드카팬스 보도에 따르면 옵티마 T하이브리드 콘셉트카는 이번 모터쇼에서 글로벌 데뷔를 앞두고 있는 차량으로 1.7리터 CRDi 터보 디젤 엔진에 소형 전기모터를 맞물렸다. 아직 공식 이미지나 구체적인 사항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
사진=기아차 리오, 기아자동차
부분변경을 거친 리오는 새로운 범퍼와 그릴, 15~17인치의 다양한 휠을 적용해 선보일 예정이다. 기존 색상에 어반 블루(Urban Blue)와 디지털 옐로우(Digital Yellow) 두 가지가 추가된다. 실내도 오디오, 내비게이션 등을 업그레이드하는 등 새 단장을 거쳤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75~109마력을 내는 4가지 엔진으로 나뉘며 변속기는 5단 또는 6단 수동변속기를 기본으로, 4단 자동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사진=기아차 벤가, 기아자동차
벤가도 마찬가지로 더욱 큰 그릴, LED주간조명등 및 테일라이트, 16인치 혹은 17인치 휠을 장착한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일 전망이다.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77~128마력을 발휘하는 1.4리터 혹은 1.6리터 가솔린 또는 디젤 엔진을 탑재하며 변속기는 리오와 같다,
마지막으로 최근 국내 출시된 올 뉴 쏘렌토도 함께 전시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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