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공개된 석촌호수 러버덕, 오늘부터 한 달간 전시
동아경제
입력 2014-10-14 10:33 수정 2014-10-14 10:44
러버덕 프로젝트 - 서울 페이스북
사진 공개된 석촌호수 러버덕, 오늘부터 한 달간 전시
서울 석촌호수에 높이 16.5m의 1톤 고무오리 ‘러버덕’이 떳다.
‘러버덕(Rubber Duck)’이 오늘(14일)부터 한 달 간 석촌호수(동호)에 전시된다.
이번 러버덕 프로젝트-서울은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세계적인 공공미술 아티스트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작품 전시를 알렸다.
네덜란드 예술가 플로렌타인 호프만의 공공미술 프로젝트 ‘러버덕(Rubber Duck)은 노란색 고무 오리인형으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캐릭터다.
특히 러버덕은 높이 16.5m로 아파트 5~6층 높이이며 무게만 1톤이다. 또한 러버덕을 받쳐주는 바닥의 무게는 6톤에 달한다.
호프만은 “러버덕은 국경도, 경계도, 차별도, 정치적 의도도 없다”며 “친절한 러버덕은 치유하는 힘을 갖고 있으며 세계의 긴장을 풀어준다. 러버덕은 부드럽고 친절하며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다”라고 소개했다.
한편, 러버덕은 프랑스 생나제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일본 오사카, 호주 시드니, 브라질 상파울로, 홍콩 등 14개 도시를 돌며 평화의 메시지를 전했으며, 홍콩에서는 러버덕을 만나기 위해 30일 간 800만 명이 모였다.
석촌호수 러버덕 전시 소식에 누리꾼들은 “석촌호수 러버덕, 벌써 왔구나”, “석촌호수 러버덕, 캐릭터 많이 팔릴듯”, “석촌호수 러버덕, 포토샵 샘플 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전기 흐르는 피부 패치로 슈퍼박테리아 막는다
- 강력 대출규제에… 서울 9억∼30억 아파트 거래 대폭 줄었다
- 美, 칩스법 대상 태양광까지 확대… 中 글로벌 시장 장악 견제
- [단독]금융권 전산장애 피해액 5년간 350억… “행정망 오류 책임 커”
- MZ세대 팀워크 기피증?… ‘학습 지향성’으로 극복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아키오 도요타’ 가장 존경하는 분”
- [머니 컨설팅]금리 인하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 주목해야
- 주도주 없는 증시, ‘경영권 분쟁’이 테마주로… 급등락 주의보
- 금값, 올들어 33% 치솟아… 내년 3000달러 넘을 수도
- [단독]배달주문 30% 늘때 수수료 3배로 뛰어… “배달영업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