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슬하고 유민상하고 잘 되면 코너 폐지?…유민상 “리얼이다”
동아경제
입력 2014-10-13 16:51 수정 2014-10-13 16:57
사진=홍예슬 페이스북
홍예슬하고 유민상하고 잘 되면 코너 폐지?…유민상 “리얼이다”
개그맨 유민상이 후배 홍예슬에 호감이 있다는 사실을 노우진이 폭로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새 코너 ‘유민상 장가보내기 프로젝트’코너에서 노우진은 유민상이 홍예슬을 좋아한다고 폭로했다.
이날 유민상은 “안 생기는 개그맨 유민상이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영길이도 갔는데 유민상은 뭐하냐는 사람들이 많아 이런 코너를 만들었다”고 코너 기획 의도를 밝혔다.
이어 유민상은 “리얼이다”며 “진짜 여자를 만나거나 결혼 얘기가 오가면 정말 끝난다. 한 달 만에 끝날 수도 있는 코너다”라고 설명했다.
노우진은 “유민상은 바보스러울 정도로 한 여자만 바라보는 순정파다”며 “나이트클럽에서도 한 번 물면 놓지 않는다. 최근에 문 여자는 신인 개그우먼 홍예슬이다”고 폭로해 웃음을 전했다.
유민상은 이날“내 이상형은 배우 한지민이다”며 “그런 귀여운 여성들이 좋다. 귀여운 스타일 연락 줬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이상형을 고백했다.
한편 노우진이 언급한 홍예슬은 ‘개그콘서트-취해서 온 그대’코너에 출연하며 남다른 미모로 시청자들로 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
유민상이 홍예슬을 찍었다는 소식에 누리꾼들은 “유민상 홍예슬, 어떻게 되야하지?”, “유민상 홍예슬, 유민상 빨리 생겨라”, “유민상 홍예슬, 유민상을 위한 코너?”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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