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기내방송에서 “머스마도 있네”…?
동아경제
입력 2014-10-08 10:33 수정 2014-10-08 10:37
사진=유튜브영상캡쳐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기내방송에서 “머스마도 있네”…?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유튜브에는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이라는 제목으로 사투리로 안내방송을 시작한 승무원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을 보면 “오늘도 우리 비행기는 186석 만석이네예. 덕분에 제 월급도 문제없이 받을 수 있겠네예. 항공사에 입사해보니 다들 서울 애들이라 가지고 사투리를 몬 알아듣더라고 예. 지지배들이, 아, 머스마도 있네”라고 사투리로 승객들에게 즐거움을 주고 있다.
잠시 후, 표준어를 안내방송을 하던 승무원은 “기내에서 고성방가는 금지되어 있다”며 “웃으시는 거는 항상 가능 합니다”라고 말해 또 다시 웃음을 전했다.
또한 마지막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하며 “부탁 드립니데이~”라는 멘트로 안내방송 마무리도 재미나게 끝냈다.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한 번 타보고 싶네요”,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그래도 표준어를 사용해야”, “독특한 승무원 안내방송, 잠시 웃었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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