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파리모터쇼]현대차, 새로운 터보엔진 및 7단 변속기 데뷔
동아경제
입력 2014-10-06 15:52 수정 2014-10-06 15:57
사진출처=카스쿠프
현대자동차가 다운사이징 터보차저 가솔린엔진 두 개와 자사 최초 7단 듀얼 클러치 자동변속기를 2014 파리모터쇼에서 처음으로 선보였다.
신형 엔진 중 하나는 1.0리터 T-GDI 터보차저 3기통 가솔린엔진으로 최고출력 118마력, 최대토크 17kg.m를 발휘한다. 내년 출시를 앞둔 새로운 i20에 탑재된다. 다른 하나는 1.4리터 T-GDI 터보차저 4기통 가솔린엔진으로 최고출력 115마력, 최대토크 20kg.m를 낸다. i30 CNG 콘셉트카에 적용해 모터쇼 현장에서 전시했다.
두 엔진 모두 독일 러셀하임에 위치한 현대차 유럽기술센터에서 개발됐으며 스로틀 반응과 저속 토크를 향상시켰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이와 함께 소개된 7단 듀얼클러치 자동변속기는 기존 6단 수동변속기를 대신한다. 외부 댐퍼를 통합해 NVH(noise, vibration, harshness)를 줄였다.
현대차는 지난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새로운 변속기를 개발할 것”이라는 계획과 함께 “이전 대비 연비효율과 제로백 등 차량 성능 개선에 달성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변속기는 우선 2.0리터 엔진에 적용하도록 설계됐으며, 차후에 탑재 가능한 모델을 늘려갈 계획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전기 흐르는 피부 패치로 슈퍼박테리아 막는다
- 강력 대출규제에… 서울 9억∼30억 아파트 거래 대폭 줄었다
- 美, 칩스법 대상 태양광까지 확대… 中 글로벌 시장 장악 견제
- [단독]금융권 전산장애 피해액 5년간 350억… “행정망 오류 책임 커”
- MZ세대 팀워크 기피증?… ‘학습 지향성’으로 극복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아키오 도요타’ 가장 존경하는 분”
- [머니 컨설팅]금리 인하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 주목해야
- 주도주 없는 증시, ‘경영권 분쟁’이 테마주로… 급등락 주의보
- 금값, 올들어 33% 치솟아… 내년 3000달러 넘을 수도
- [단독]배달주문 30% 늘때 수수료 3배로 뛰어… “배달영업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