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북한 결승전 연장 후반 임창우 결승골, 북한 감독은 항의
동아경제
입력 2014-10-03 11:52 수정 2014-10-03 12:47
사진=스포츠동아 DB
축구 북한 결승전 연장 후반 임창우 결승골, 북한 감독은 항의
임창우 결승골로 AG 남자축구 한국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어제(2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축구 남자 결승전에서 우리나라가 북한과의 접전 끝에 연장 후반 임창우가 결승골을 넣으며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한국은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28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한국과 북한은 치열한 접전에도 전·후반 골을 기록하지 못하고 연장전에 돌입했으나 팽팽한 경기로 승부차기까지 가야할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연장 후반 시간이 멈추는 동시 임창우가 상대편을 막고 나온 볼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상대편 수비와 골대사이를 가르는 강력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갈랐다.
이후 북한의 윤정수 감독은 북한 수비수 손에 공이 맞았다며 PK(페널티 킥)을 요구하며 강력하게 항의했지만, 이미 경기는 끝난 상태였다.
임창우 결승골 소식에 누리꾼들은 “임창우 결승골, 진짜 멋지네요”, “임창우 결승골, 군대면제인가?”, “임창우 결승골, 역전 드라마”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삼성, 그룹 ‘경영진단실’ 신설… 전자계열사에 ‘기술통’ 전진배치
- “자칫하면 펑”…가연성 가스 포함 ‘어린이 버블클렌저’ 사용 주의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11월 송파-강동구 전셋값 하락은 ‘올파포’ 때문[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