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정화 음주운전 자필 사과문 발표 “변명의 여지가 없는…”
동아경제
입력 2014-10-02 11:19 수정 2014-10-02 11:21
사진=동아닷컴DB
현정화 음주운전 자필 사과문 발표 “변명의 여지가 없는…”
한국마사회 탁구단 현정화(45)감독이 음주운전 교통사고와 관련 자필 사과문을 발표했다.
현정화 감독은 1일 자필사과문을 통해“오랫동안 한결같이 저를 사랑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갑작스럽고 불미스러운 일로 큰 실망을 안겨 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저 스스로도 용납할 수 없는 실수로 물의를 빚은데 대해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습니다”라며 “고개 숙여 용서를 구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현정화 감독은 “무엇보다 저로 인해 피해를 입은 분들의 상처를 씻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며 “변명의 여지가 없는 실수에 대한 질책을 달게 받고 향후 자숙하며 반성의 시간을 갖겠습니다. 다시 한번 물의를 일으킨 점, 실망시켜 드린 점, 국민 여러분께 깊이 사죄 드립니다”라고 거듭 사과했다.
앞서 현정화 감독은 이날 새벽 경기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 오리역사거리에서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취소 수치인 0.201% 상태로 오모 씨(56)의 택시 그랜저 차량과 충돌하는 교통사고를 일으켰다.
한편 현정화 감독은 이번 음주운전 사고로 2014 인천장애인아시안게임 선수촌장 직에서 자진 사퇴 했으며, 후임으로 김소영 씨가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정화 음주운전 소식에 누리꾼들은 “현정화 음주운전, 대리기사 부르지”, “현정화 음주운전, 차는 좋네요”, “현정화 음주운전, 위험했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내가 먹은 멸치가 미끼용?” 비식용 28톤 식용으로 속여 판 업자
- ‘조폭도 가담’ 889억대 불법도박사이트 운영 일당 일망타진
- 비오는 날 맨발로 옷가게 찾은 노숙자…새 신발 신겨 보냈더니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월세시대 열차 출발했다”…대출 규제 ‘풍선효과’
- 산청군, 여름휴가 여행지 만족도 전국 ‘2위’
- 오메가-3·오메가-6, 총 19가지 암 위험 감소 확인
- 농협-대상, 배추 상생마케팅 할인행사 실시
- 기업 10곳 중 8곳 “정년 연장 긍정적”…평균 65.7세
- 찬바람에 면역력 뚝… 예방접종으로 중증질환 대비를
- “종신보험 5∼7년 들면 최대 120% 환급”… 보험사 과열경쟁 논란
- 예비부부 멍드는 ‘묻지마 스드메’ 없앤다…내년부터 가격공개
- “급여의 25% 넘게 신용카드 썼다면, 남은 기간 체크카드 사용을”
- 서울 알짜 사업장에만 PF자금 몰려… 지방은 아직도 ‘부실 늪’