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아시아 최초 맨유 앰버서더 선정…역대 7번 째

동아경제

입력 2014-10-01 14:48 수정 2014-10-0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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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아시아 최초 맨유 앰버서더 선정…역대 7번 째

앞서 지난달 39일 잉글랜드 프리미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구단 공식 SNS를 통해 “10월1일 박지성과 관련된 흥미로운 발표를 할 것”이라는 글이 올라와 관심이 집중됐다.

이에 영국의 한 스포츠전문매체도 같은날 박지성이 맨유 앰버서더로 임명할 것이라고 보도해, 박지성의 맨유 앰버서더 선정됐다는 말에 힘을 실어주고있다.

맨유의 앰버서더는 지금까지 6명이 선정됐으며, 전 세계를 돌며 다양한 이벤트에 참가하며 구단을 홍보하는 일을 맡는다.

역대 앰버서더를 살펴보면 보비 찰튼, 데니스 로, 브라이언 롭슨, 게리 네빌, 앤디 콜, 피터 슈마이헬로 맨유의 전설들이 이를 맡았으며, 이번에 박지성이 영광스러운 이름을 올리게 되는 것이다.

박지성은 아시아 선수 최초이자 비유럽권 선수 최초로 맨유 앰버서더로 활약하게 된다.

맨유와 1년 계약에 약 10차례 맨유 행사 홍보대사 자격으로 참가하며, 연봉 개념으로 약 1억5천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선정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맨유가 아시아를 노리는군”,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아시아 홍보대사”, “박지성 맨유 앰버서더, 박지성 뭘해도 되는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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