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전 멤버 강지영 배우 데뷔, 일본 연예 기획사와 전속계약 체결
동아경제
입력 2014-09-04 16:22 수정 2014-09-04 16:26
사진=슈어 제공
카라 전 멤버 강지영 배우 데뷔, 일본 연예 기획사와 전속계약 체결
걸그룹 카라 전 멤버 강지영이 일본에서 배우로 데부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4일 일본 매체 오리콘스타일은 “강지영이 오는 10월 방송되는 일본TV드라마 ‘지옥선생 누베’의 주인공 유메키 역할로 출연 한다”고 보도했다.
강지영이 ‘지옥선생 누베’에서 맡은 유키메 역할은 설녀로, 소유욕이 강하고 완고한 성격 때문에 인간계에서 시끄럽게 문제를 일으키는 캐릭터다.
제작진은 “강지영은 순백의 이미지가 아름답지만 장난기가 있어 웃는 모습이 매력적이다”며 “유키메 캐릭터에 잘 맞는다”고 강지영의 캐스팅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강지영은 “어릴 적부터 일본 요괴에 관심이 많았기 때문에 원작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다”며 “캐릭터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이번에 방송되는 일본 TV드라마‘지옥선생 누베’는 귀신 손을 가진 초등학교 교사가 아동을 지키기 위해 요괴나 악령을 퇴치하는 학원 코미디로, 마쿠라 쇼와 오카노 타케시의 연재만화가 원작이다.
한편 강지영은 지난 4월 5일 전 소속사인 DSP 미디어와 전속계약이 종료되어 어학연수와 연기공부를 위해 영국 런던으로 유학을 떠났고, 이후 지난달 일본 연예 기획사 스위트 파워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지영이라는 이름으로 배우 데뷔를 준비했다.
강지영 배우 데뷔 소식에 누리꾼들은 “강지영 배우 데뷔, 아직도 공부하는 줄”, “강지영 배우 데뷔, 일본에서 인기가 많았으니”, “강지영 배우 데뷔, 요괴에 관심이 많았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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