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코너명 ‘만수르’서 ’억수르’로…그래도 웃겨!
동아경제
입력 2014-07-21 11:55 수정 2014-07-21 12:02
사진=KBS 개그콘서트 억수르
개그콘서트 코너명 ‘만수르’서 ’억수르’로…그래도 웃겨!
개그맨 송중근 재미를 주고 있는 개그콘서트 코너 ‘만수르’가 ‘억수르’로 코너이름이 변경됐다.
20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에서는 만수르 코너가 억수르로 이름이 변경되어 방송됐지만, 재미는 여전하다.
개그콘서트 코너 ‘만수르’는 중동 갑부 만수르를 패러디한 코너로 지난 13일 첫 방송돼 큰 인기를 얻은바 있다. 하지만, 한국석유공사 측에서 ‘개그콘서트’제작진에게 코너 명 변경을 요청했고, 이를 받아들인 제작진은 코너명을 ‘억수르’로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억수르 역을 맡은 송중근은 로또 1등에 당첨되기 위해 220억 원 어치의 복권을 구입하는 모습을 보이며 “이게 되긴 되는 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전했다.
또한, 비서 김기열에게 “KBS 사버려, 방청객들도 차비로 100만 원씩 줘서 보내”라고 말해 관객들의 호응을 받으며 큰 웃음을 줬다.
만수르서 억수르로 코너이름이 바뀐 개그콘서트를 본 누리꾼들은 “만수르서 억수르로, 송중근 대박”, “만수르서 억수르로, 석유공사 만수르 눈치보기?”, “만수르서 억수르로, 로또를 다 사? ㅎㅎㅎ”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전기 흐르는 피부 패치로 슈퍼박테리아 막는다
- 강력 대출규제에… 서울 9억∼30억 아파트 거래 대폭 줄었다
- 美, 칩스법 대상 태양광까지 확대… 中 글로벌 시장 장악 견제
- [단독]금융권 전산장애 피해액 5년간 350억… “행정망 오류 책임 커”
- MZ세대 팀워크 기피증?… ‘학습 지향성’으로 극복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아키오 도요타’ 가장 존경하는 분”
- [머니 컨설팅]금리 인하기, 상업용 부동산 투자 주목해야
- 주도주 없는 증시, ‘경영권 분쟁’이 테마주로… 급등락 주의보
- 금값, 올들어 33% 치솟아… 내년 3000달러 넘을 수도
- [단독]배달주문 30% 늘때 수수료 3배로 뛰어… “배달영업 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