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도 조진웅 마동석에게 누나라고 불러…왜?
동아경제
입력 2014-07-09 17:36 수정 2014-07-09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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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조진웅 마동석에게 누나라고 불러…왜?
9일 영화 ‘군도’를 배급하는 쇼박스 미디어플렉스는 조진웅(태기 역)과 마동석(천보 역)의 친분을 소개했다.
조진웅과 마동석은 이전에도 영화 ‘범죄와의 전쟁: 나쁜놈들 전성시대’와 ‘퍼펙트 게임’에 함께 출연하며 ‘군도’를 통해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기존 영화에서는 라이벌 구도 였지만, 이번 영화‘군도’에서는 극 중 지리산 추설의 핵심 멤버로 만나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많았다.
두 사람은 양반과 상놈이라는 정반대의 출신 성분을 가진 캐릭터지만 무리 내에서 서로를 가장 의지하며 챙기는 사이다.
특히 더운 날씨에도 함께 한다는 것을 즐거움으로 삼아 서로 의지했다는 후문이다.
영화 ‘군도’조진웅이 한 방송 인터뷰에서 마동석에 대해 “실제로 누나라 부른다”며 “오지랖 넓고 여린 성격”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군도 조진웅 마동석 친분 소식에 누리꾼들은 “군도 조진웅 마동석, 얼마나 오지랖이기래?”, “군도 조진웅 마동석, 나이가 많나? ㅎㅎ”, “군도 조진웅 마동석, 절친이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영화 ‘군도’는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조선 후기를 배경으로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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