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동아경제
입력 2014-07-09 13:11 수정 2014-07-09 13:18
사진=스포츠동아DB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프로골퍼 박인비가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에 나선다.
커리어 그랜드 슬램은 한 선수가 시즌에 상관없이 4개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모두 차지하는 것으로 PGA의 경우는 마스터스 대회, US오픈, 브리티시오픈, PGA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다.
LPGA의 경우 크래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 L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 브리티시여자오픈 등 4대 메이저대회에서 시즌에 상관없이 모두 우승하면 커리어 그랜드슬램으로 인정된다.
박인비는 지난해 크래프트 나비스코챔피언십, LPGA챔피언십, US여자오픈을 차례로 정복했지만 아직 브리티시여자오픈에서는 우승이 없다.
이번 10일 부터 나흘간 영국 랭커셔의 로열버크데일 골프장(파72)에서 열리는 브리티시여자오픈(총상금 300만 달러)에서 박인비가 우승한다면, 아시아 선수로는 첫 커리어 그랜드슬램에 오르는 것이다.
또한 세계랭킹도 리디아 고를 누르고 2위로 올라서며, 1위인 미국의 스테이시 루이스와 격차를 좁히면서 세계랭킹 1위 재탈환의 가능성도 커진다.
한편,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선수로는 루이스 석스, 미키 라이트, 팻 브래들리, 줄리 잉스터, 커리 웹, 아니카 소렌스탐 등 6명이 전부다.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소식에 누리꾼들은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박인비 이번엔 성공하길”,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세계랭킹도 재 탈환 바랍니다”, “박인비 커리어 그랜드슬램 도전, 리디아고가 2위 였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삼성, 그룹 ‘경영진단실’ 신설… 전자계열사에 ‘기술통’ 전진배치
- “자칫하면 펑”…가연성 가스 포함 ‘어린이 버블클렌저’ 사용 주의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11월 송파-강동구 전셋값 하락은 ‘올파포’ 때문[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