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독일]‘삼바축구’ 브라질 밀어버린 ‘전차군단’ 독일 7-1로 대승
동아경제
입력 2014-07-09 10:33 수정 2014-07-09 11:18
사진=KBS방송캡쳐
[브라질 독일]‘삼바축구’ 브라질 밀어버린 ‘전차군단’ 독일 7-1로 대승
주최국인 ‘삼바축구’ 브라질이 ‘전차군단’ 독일에게 무참하게 무너졌다.
월드컵 주최국인 브라질 축구대표팀은 9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에서 벌어진 2014 브라질월드컵 4강 독일전에서 전반에만 5골을 내주며 1-7로 크게 졌다.
독일은 전반 11분 토마스 뮐러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에만 5골을 몰아 넣으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브라질은 골잡이 네이마르와 티아고 실바의 공백에 아쉬움이 컷다.
뮐러의 첫 골 이후 독일은 클로제가 전반 23분 추가골로 월드컵 통산 최다골(16골)의 대기록을 세웠다.
이어 토니 크로스가 전반 24분부터 2분 동안 두 골을 넣었으며, 곧이어 3분 뒤 사디 케디라가 득점해 전반을 5-0으로 끝냈다.
후반들어 교체투입된 안드레 쉬를레가 후반 24분과 후반 34분에 쐐기골과 마무리골을 터트리며 브라질 안방에서 독일의 잔인한 골잔치가 이어졌다.
브라질은 후반 추가시간 오스카르가 1골을 만회했지만 의미 없는 골이 되어버렸다.
4강에 진출한 독일은 오는 14일 리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10일 치러지는 아르헨티나와 네덜란드 준결승 승자와 결승전을 치르게됐다.
브라질 독일 경기를 본 누리꾼들은 “브라질 독일, 독일 무섭네.”, “브라질 독일, 어떻게 이런 스코어가?”, “브라질 독일, 퇴장당한것도 아닌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배 속 43㎏ 똥’…3개월 화장실 못 간 남성의 충격적인 상태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하룻밤에 1억3700만원…비욘세 묵은 럭셔리 호텔 보니
- 최강희, 피자집 알바생 됐다…오토바이 타고 배달까지
- 마포대교 난간에 매달린 10대 구하려다 함께 빠진 경찰관 무사히 구조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재건축 불패’는 옛말… 현금청산가 밑도는 거래도
- “서울 6억 미만 아파트 어디 없나요”…강북 중소형도 9억원 훌쩍
- 韓 낮은 약값에… 글로벌 제약사들, ‘韓 패싱’ 中-日부터 신약 출시
- 은행 주담대 금리 다시 꿈틀… 고정금리형 5%대 후반까지 올라
- 사과·오렌지 값 올라도 물가 누르는 정부…“주스 판매 중단해야 하나”
- ‘여친살해 의대생’ 포함 ‘디지털교도소’ 재등장…방심위, 접속차단 가닥
- “알바라도 할까요?” 의정갈등 불똥 신규 간호사들, 채용연기에 한숨
- 고금리에도 미국 주택시장 가격 상승… 한국도 따라가는 이유
- 日 라인야후 사태…숙제는 제값 받기 “10조 협상이 관건”
- LH, 청년 주택 3만3000호 공급...전년 대비 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