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의미심장한 글 남긴 차두리 “98년에는 왜....??? 혼자서...”
동아경제
입력 2014-07-04 09:06 수정 2014-07-04 09:36
사진=차두리 트위터 캡쳐
차두리
차두리 SBS 해설위원이 트위터에 남긴 글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일 차두리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98년에는 왜....??? 혼자서...”이라는 글을 남겼다.
이날 차두리가 남긴 글에 대해 다양한 해석들이 따르고 있다.
그 가운데 가장 힘을 받는 것은, 한 누리꾼이 남긴 “홍명보 감독의 유임에 대한 차두리의 비판이다”라는 의견이다.
차두리가 글로 남긴 ‘98년’은 프랑스 월드컵이 열린 해였다.
당시 차두리의 아버지 차범근은 축구대표팀 감독을 맡아 월드컵에 참가해 네덜란드에게 0대 5로 패해, 벨기에와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경질된 바 있다.
하지만, 지금은 축구협회가 나서서 홍명보 감독을 지지하고 있어, 차두리가 98년 당시와 다른 태도를 보이는 축구협회에 대한 우회적 비판이라는 의견이 힘을 받고 있는 것이다.
차두리 트위터 글을 본 누리꾼들은 “차두리 트위터 글, 축협이 그런곳이잖아요. 어쩌면 저보다 더 잘알고계시겠지만....”, “차두리 트위터 글, 나도 이해가 잘...”, “차두리 트위터 글, 그냥 차별 대우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김숙 “내 건물서 거주+월세 수입 생활이 로망”
- “20억 받으면서 봉사라고?”…홍명보 감독 발언에 누리꾼 ‘부글’
- 세계적 유명 모델이 왜 삼성역·편의점에…“사랑해요 서울” 인증샷
- “사람 치아 나왔다” 5000원짜리 고기 월병 먹던 中여성 ‘경악’
- “모자로 안가려지네”…박보영, 청순한 미모로 힐링 여행
- 엄마 편의점 간 사이 ‘탕’…차에 둔 권총 만진 8살 사망
- 8시간 후 자수한 음주 뺑소니 가해자…한문철 “괘씸죄 적용해야”
- 교보생명, 광화문글판 가을편 새단장…윤동주 ‘자화상’
- 힐러리 “내가 못 깬 유리천장, 해리스가 깨뜨릴 것”
- ‘SNS 적극 활동’ 고현정…“너무 자주 올려 지겨우시실까봐 걱정”
- 산이면 산, 바다면 바다… 발길 닿는 곳마다 힐링
- ‘철강 살리기’ 나선 中, 품질 끌어올리고 신규제철소 제한
- “독감 걸리면 코로나에 더 취약… 백신 접종해야”
- 반복되는 일상 벗어나 다채로운 경험 제공하는 레스토랑이 뜬다
- 한장 100원 金깻잎 “쌈도 못먹을판”
- 국제유가 1년새 24.9% 떨어져… 정유업계 수익성 빨간불
- 오색 단풍 일찍 만나는 고원 숲으로 트레킹 떠나볼까
- 20주년 맞은 구글코리아…“한국서 131조 규모 경제적 가치 창출”
- “김치 사먹기도 힘드네”… 이달에도 배추-무 가격 고공행진
- 부산, 상반기 외국인 관광객 138만명…코로나 이전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