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애란이 허경환에게 날린 돌직구 “삶이 힘들면 날 버릴 남자”…왜?
동아경제
입력 2014-06-27 09:09 수정 2014-06-27 09:16
사진=KBS 2TV ‘해피투게더3’
가애란 아나운서가 허경환에게 돌직구를 날렸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아나운서 특집에서는 가애란이 출연해 과거 허경환과의 일화를 소개했다.
이날 가애란은 허경환에게 “내가 가장 싫어하는 타입이다”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이어 “제주도 한라산 정상에 올라가는 촬영이 있었다. 처음 두 시간은 그렇게 착하고 잘해주고 자상한 남자가 없더라. 그러다가 내가 몸이 안 좋아졌는데 허경환이 나를 버리고 올라가더라”며 싫어하는 이유를 밝혔다.
이에 허경환은 “처음에는 아나운서에 대한 호기심이 있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 가애란의 화장도 지워지고, 지치기도 했다”며 “나부터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변명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 말을 들은 가애란은 “그 때 깨달았다”며 “삶이 힘들면 날 버릴 남자다”고 또 한 차례 허경환에게 의미있는 돌직구를 날려 웃음을 전했다.
가애란 아나운서가 허경환에게 돌직구를 날리는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가애란 허경환에게 돌직구, 맞는 말 이네”, “가애란 허경환에게 돌직구, 허경환 인간성이..”, “가애란 허경환에게 돌직구, 허경환 왜그랬어 ㅋㅋ”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삼성, 그룹 ‘경영진단실’ 신설… 전자계열사에 ‘기술통’ 전진배치
- “자칫하면 펑”…가연성 가스 포함 ‘어린이 버블클렌저’ 사용 주의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11월 송파-강동구 전셋값 하락은 ‘올파포’ 때문[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