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 야간 특별개방, 7월 30부터 8월12일 까지 12일 까지
동아경제
입력 2014-06-26 17:27 수정 2014-06-26 17:30
사진=문화재청
경복궁 야간 특별개방
문화재청은 ‘경복궁 야간 특별개방’이 다음달 30일부터 시작된다고 26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무더위에 지친 국민의 심신을 달래고, 한여름 밤 고궁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경복궁 야간 특별개방’을 7월 30일 부터 8월 11일 까지 12일 동안 시행한다”고 밝혔다.
‘경복궁 여름철 야간 특별개방’의 1일 최대 관람인원은 1,500명(인터넷 1,390매, 현장판매 110매)이며, 관람료는 주간과 같이 3천 원이다. 관람 시간은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다.
입장 마감시간은 관람 종료 1시간 전인 오후 9시이며, 많은 국민에게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관람권 구매를 ‘1인당 2매’로 제한(인터넷, 현장)했다. 개방 구역은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경회루 권역이다.
인터넷 예매(일반․어르신)는 옥션티켓(http://ticket.auction.co.kr)에서 7월 23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며, 판매 기간에 인터넷 활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과 외국인은 각각 55매에 한해 전화 예매(월~토요일 오전 9시~오후 5시, 일요일과 공휴일 제외)가 가능하다.
또한, 현장에서도 같은 수량을 별도 판매할 계획이다. 또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각각 50명(보호자 1명 포함 무료)과 부모와 동반한 영․유아(6세 이하)는 현장에서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재청은, 문화융성시대에 문화유산 3.0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기회 확대를 위해 국립고궁박물관도 경복궁 야간 개방 기간에 맞춰 고품격의 조선왕실 유물을 만날 수 있도록 오후 10시(입장 마감은 오후 9시)까지 무료 개방(8월 4일, 11일 휴관)하며, 이를 통해 모든 국민이 문화가 있는 삶을 누리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했다.
경복궁 야간 특별개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경복궁 야간 특별개방, 이번엔 꼭!”, “경복궁 야간 특별개방, 갈 수 있는 주말은 2번이구나”, “경복궁 야간 특별개방, 계속 개방은 힘든가?”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삼성, 그룹 ‘경영진단실’ 신설… 전자계열사에 ‘기술통’ 전진배치
- “자칫하면 펑”…가연성 가스 포함 ‘어린이 버블클렌저’ 사용 주의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11월 송파-강동구 전셋값 하락은 ‘올파포’ 때문[부동산 빨간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