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레이스카 ‘포르쉐 917K’ 2000만 달러에 경매?
동아경제
입력 2014-06-24 15:05 수정 2014-06-24 15:09
사진출처=LA타임즈

이 차는 또한 같은 해 개봉한 스티브 맥퀸 출연 영화 ‘르망(LeMans)’에 등장해 트랙에서의 우수한 성적은 물론 팬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은 전설적인 레이스카가 된다.
전 세계 단 25대 만이 존재하는 포르쉐 917K중 한 대가 이번 ‘Gooding & Co.'s Pebble Beach Auction’에 매물로 나오는 것.
경매를 주최한 유명 자동차 경매회사 ‘Gooding & Company’는 “우수한 레이스 성적과 영화에 출연한 점으로 미뤄 보아 이 차의 예상 낙찰가는 2000만 달러(약 203억6800만 원)가 될 것”이며 “낙찰될 경우 가장 비싼 가격에 팔린 포르쉐 차량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 차는 단순한 레이스카가 아닌 시대를 대표한 아이콘이기에 영화에 관심 있는 자동차 수집가들이나 일반 팬들에게까지 널리 알려지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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