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보다 영향력 높은 스포츠카 브랜드는…
동아경제
입력 2014-06-16 10:01 수정 2014-06-16 10:04
세계적 스포츠카 브랜드 페라리는 최근 ‘2013-2014 최고의 자동차 브랜드’에 선정되며 ‘브랜드로리어트 어워즈(The BrandLaureate BestBrands Awards)’를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브랜드로리어트 어워즈는 전 세계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게 인정받고 있는 기업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다국적 기업, 초국적 기업, 대기업, 공공 상장 기업, 그리고 정부 연관 기업이 평가 대상이며 아시아 태평양 브랜드 재단(Asia Pacific Brands Foundation)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올해 열린 브랜드로리어트 어워즈의 주제는 ‘당신 브랜드의 위대함을 기념합시다! 이 위대한 순간(Celebrating Your Brand Greatness! The Great Moments)’이었으며, 이는 각각의 브랜드가 해당 업계에서 최고의 자리에 오르기 위해 쏟아온 노력과 성취의 위대함을 의미한다.
어워즈는 올해의 브랜드, 올해의 인물, 비즈니스 브랜딩 등 7개의 부문으로 나눠 수여 되었으며, 페라리는 ‘2013-2014년 최고의 브랜드(Brand of the Year 2013-2014)’ 10개 중 하나이자 자동차 부문 최고의 브랜드(Best Brand in Automotive - Luxury Sports Car)로 선정돼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됐다. 페라리 외에 3M, Public Bank, Starbucks 등이 분야별 최고의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편 페라리는 영국의 세계적인 브랜드 컨설팅 전문 기업 브랜드 파이낸스(Brand Finance)의 평가에서 코카콜라, 구글, 에르메스 등 세계 초우량 브랜드들을 제치고 2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브랜드(The World’s Most Powerful Brand)’로 선정된 바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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