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명 예체능 통편집, “축구선수 출신이라 기대했는데 아쉽다”
동아경제
입력 2014-05-14 11:15 수정 2014-05-14 13:19
사진=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
구자명 예체능 통편집
음주운전 사고를 일으킨 구자명이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 통편집 당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예체능에서는 예체능 축구단과 안양공고 축구팀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구자명은 골을 기록했지만, 구자명이 골을 넣는 장면은 방송으로 나오지 않았다.
앞서 구자명은 13일 오전 5시경 경기 고양시 일산 동구 정발산동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133%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상태에서 지하차도 입구 벽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었다.
이에 KBS측은 “제작진은 구자명을 하차시키기로 했다. 오늘 방송에서 구자명 출연분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13일, 20일, 27일 방송분 녹화가 완료된 상태이며 오늘 방송하는 54회 방송분을 포함해 앞으로 남은 방송에서 구자명 씨 분량을 최대한 편집할 것”이라고 덧 붙였다.
구자명 예체능 통편집을 본 누리꾼들은 “구자명 예체능 통편집, 힘들게 일궈놓고 쉽게 가는구나”, “구자명 예체능 통편집, 왜 음주운전해서...”, “구자명 예체능 통편집, 구자명이 축구선수 출신이라 기대했는데”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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