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계 리디아 고 타임 선정 100인, 소랜스탐 “모두에게 사랑 받는 선수”
동아경제
입력 2014-04-25 09:34 수정 2014-04-25 09:49
사진=리디아 고(동아일보DB)
리디아 고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국계 골프선수 리디아고(뉴질랜드 교포·한국명:고보경)가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 선정 ‘올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타임은 25일(한국시간) 정치, 경제, 사회, 문화를 총망라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잇는 인물 100명을 발표했다.
리디아 고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과 더불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18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된 것이다.
이는 은퇴한 LPGA선수인 아니카 소랜스탐(스위덴)이 리디아 고를 영향력 있는 100인 으로 추천해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다.
소렌스탐은 리디아 고 선수를 칭찬하며 골프팬과 선수들 모두에게 사랑 받는 선수라고 칭찬했다.
한편, 리디아 고는 한국에서 태어나 5살 때부터 골프를 접했으며, 이후 6살 때 뉴질랜드로 이민을 떠나 11살 때 아마추어 메이저 대회 우승을 휩쓸며 골프신동으로 떠올랐다.
리디아 고 타임 선정 100인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디아 고 타임 선정 100인, 세계랭킹 1위 박인비를 누르고 대단하네”, “리디아 고 타임 선정 100인, 떡잎부터 달랐어”, “리디아 고 타임 선정 100인, 우리나라 사람은 더 없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한국인 28살부터 33년간 흑자인생…43살 노동소득 4290만원 ‘정점’
- 서울 전세시장 숨 고르기…‘올파포’ 입주에 송파·강동 1억 ‘뚝’
- “예금자보호한도 확대에”…금융사 예보료 인상도 불가피
- 올해 종부세 대상 55만명·5조원 규모…12월16일까지 납부해야
- 눈가 주름=치매 조기 경고…많으면 최대 2.5배 더 위험
- 제주 ‘올해 최우수 공영관광지’ 어디일까?…“돌문화공원”
- “퇴근길에 대출상담 받으세요”… 저녁까지 문 여는 은행들
- “딸기 1kg 케이크부터 딸기 타워 빙수까지”… 겨울 딸기 맞이하는 업계
- 자체 칩-OS 탑재 화웨이, ‘스마트폰 굴기’ 시험대
- 종부세 대상 소폭 늘어난 55만명…1인당 평균 세액 14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