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선 사과에도 진중권 “이 사람들, 도대체 왜 이래요?”
동아경제
입력 2014-04-24 16:36 수정 2014-04-24 16:52
사진=진중권 트위터 캡쳐
송영선 사과에도 진중권 “이 사람들, 도대체 왜 이래요?”
진중권 동양대 교수가 자신의 SNS계정을 통해 송영선 전 의원을 비판했다.
24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에 “송영선 ““세월호 침몰, 꼭 불행은 아냐…좋은 공부의 기회” 발언에 네티즌 ‘분노’ ”라며 관련 기사의 링크와 함께 이어 “아, 정말...... 할 말이 없다. 이 사람들, 도대체 왜 이래요?”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송영선 전 의원은 22일 JTBC 뉴스특보 ‘전용우의 시사집중’에 출연해 “이번 일이 너무나 큰 불행이지만 우리를 재정비 할 수 있는, 국민의식부터 재정비 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면 꼭 불행인 것만은 아니다. 좋은 공부의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발언 했었다.
송영선 전 의원은 자신의 발언과 관련해 논란이 일자 23일 채널A와의 전화 통화에서 “제 말에 상처를 받으신 분, 털끝만큼이라도 상처받으신 분이 계시다면, 용서하십시요. 너무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었다.
진중권 교수의 글과 송영선 전 의원의 발언과 사과 내용이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진중권 교수 글과 송영선 발언 관련 사과, 전쟁터가 다로 없네”, “진중권 교수 글과 송영선 발언 관련 사과, 요즘 말로 실수하는 사람이 많은 듯”, “진중권 교수 글과 송영선 발언 관련 사과, 그만들 좀 합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한국인 28살부터 33년간 흑자인생…43살 노동소득 4290만원 ‘정점’
- 서울 전세시장 숨 고르기…‘올파포’ 입주에 송파·강동 1억 ‘뚝’
- “예금자보호한도 확대에”…금융사 예보료 인상도 불가피
- 올해 종부세 대상 55만명·5조원 규모…12월16일까지 납부해야
- 눈가 주름=치매 조기 경고…많으면 최대 2.5배 더 위험
- 제주 ‘올해 최우수 공영관광지’ 어디일까?…“돌문화공원”
- “퇴근길에 대출상담 받으세요”… 저녁까지 문 여는 은행들
- “딸기 1kg 케이크부터 딸기 타워 빙수까지”… 겨울 딸기 맞이하는 업계
- 자체 칩-OS 탑재 화웨이, ‘스마트폰 굴기’ 시험대
- 종부세 대상 소폭 늘어난 55만명…1인당 평균 세액 14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