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정관용 울컥, “진행자의 마음이 느껴진다”

동아경제

입력 2014-04-22 09:21 수정 2014-04-22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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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캡쳐

손석희 울컥

손석희 앵커가 방송 중에 ‘울컥’한 소식이 전해졌다.

손석희 앵커는 21일 JTBC ‘뉴스 9’오프닝 이후 실종자 가족과 인터뷰가 취소된 사연을 전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이날 방송에서 손석희 앵커는 “전화연결을 하려던 분은 얼마 전에도 전화연결을 했었던 분이었으나 뉴스 시작하면서 김 씨의 따님 시신이 발견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면서 “이에 전화연결을 하지 못하게 됐다. 시청자 여러분께 말씀을 드리고 다음 순서로 넘어 가겠다”고 말하며 고개를 숙인 것이다.

한편 JTBC 정관용 앵커 또한 ‘정관용 라이브’에서 유족을 촬영한 자료 화면이 나간 후 카메라가 자신을 비추자 다음 멘트를 하지 못하고 고개를 숙인 채 눈물을 보였다.

손석희 정관용 울컥 소식에 누리꾼들은 “손석희 정관용 울컥, 나라면 진해 못했을 듯”, “손석희 정관용 울컥, 그래도 잘 참는 거 같다”, “손석희 정관용 울컥, 진행자의 마음이 느껴진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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