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완전 침몰, 선체에 공기 주입 중
동아경제
입력 2014-04-18 13:37 수정 2014-04-18 13:48
동아일보DB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세월호가 18일 12시30분경 물에 잠겼다가 다시 수면위에 모습을 드러내기를 반복하고 있다.
세월호는 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썰물 시간대인 18일 오전 8시께 뱃머리 부분 1m가량만 물 위로 모습을 드러내 완전히 모습을 감출 것이라는 우려를 낳기도 했다.
세월호는 오전 9시 뱃머리 부분이 50㎝ 정도만 보였고 이후 12시30분 이후에는 물속으로 가라앉아 보이지 않고 있다.
해경은 세월호 침몰 원인을 두고 선체가 옆으로 기울어 진 것인지 만조로 인해 수위 상승때문인지는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17일까지만 해도 세월호는 썰물 기준 선수 부분이 약 2~3m 수면에 모습을 드러냈고, 선체 밑바닥 20~30m가량이 비스듬히 뒤집혀 바다 밑에 박혀 있었다. 하지만 이날 오전부터 세월호는 전날에 비해 물에 더 잠긴 모습을 보였다.
세월호 선수 앞 10m 부분에 위치한 방향 전환용 프로펠러 홈에 매어 놓은 구조용 밧줄은 그대로 묶여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한국인 28살부터 33년간 흑자인생…43살 노동소득 4290만원 ‘정점’
- 서울 전세시장 숨 고르기…‘올파포’ 입주에 송파·강동 1억 ‘뚝’
- “예금자보호한도 확대에”…금융사 예보료 인상도 불가피
- 올해 종부세 대상 55만명·5조원 규모…12월16일까지 납부해야
- 눈가 주름=치매 조기 경고…많으면 최대 2.5배 더 위험
- 제주 ‘올해 최우수 공영관광지’ 어디일까?…“돌문화공원”
- “퇴근길에 대출상담 받으세요”… 저녁까지 문 여는 은행들
- “딸기 1kg 케이크부터 딸기 타워 빙수까지”… 겨울 딸기 맞이하는 업계
- 자체 칩-OS 탑재 화웨이, ‘스마트폰 굴기’ 시험대
- 종부세 대상 소폭 늘어난 55만명…1인당 평균 세액 145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