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반떼·투싼ix ‘2014 월드컵 에디션’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4-04-10 15:52 수정 2014-04-10 16:22
현대자동차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아반떼와 투싼ix ‘월드컵 에디션 모델’을 10일 출시했다.
현대차에 따르면 ‘아반떼 월드컵 에디션’은 주력트림인 스마트 모델 ▲16인치 알로이 휠 ▲HID 헤드 램프 ▲LED 리어 콤비 램프 ▲LED 보조 제동등 ▲노출형 싱글팁 머플러 ▲세이프티 썬루프 등이 적용됐다.
‘투싼ix 월드컵 에디션’의 경우 스마트 스페셜 모델을 기반으로 ▲18인치 다이아몬드 커팅 알로이 휠 ▲LED 리어 콤비 램프 ▲LED 주간 전조등(DRL) ▲루프랙 등을 탑재했다.
특히 ‘월드컵 에디션 모델’은 20~30대 고객 선호 사양을 적용하고, 합리적인 사양 조정을 통해 가격 변동 폭을 최소화하는 등 고객만족에 힘쓴 것이 특징이라고 현대차 측은 설명했다.
‘아반떼 월드컵 에디션’ 가격은 가솔린 모델 1882만 원, 디젤 모델 2082만 원이다. ‘투싼ix 월드컵 에디션’은 가솔린과 디젤 모델이 각각 2145만 원, 2415만 원으로 책정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월드컵 에디션 모델’ 출시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스타일리쉬한 디자인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합하는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현대차는 월드컵 에디션 모델 출시와 함께 ‘투싼ix 2015’ 모델을 선보였다.
‘투싼ix 2015’는 기존 모델에 ▲LED 주간 전조등(DRL) ▲에어로 타입 와이퍼 ▲동승석 통풍시트 등 신규 사양이 적용돼 상품성을 높였다. 또한 ▲고급형 오디오 ▲전후방 주차보조시스템(PAS) ▲타이어 공기압 경보장치(TPMS) ▲가죽시트 등 기존에는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할 수 있었던 고급 편의 및 인테리어 사양을 패키지 형태로 구성했다. 또한 기존 외장컬러에 초콜릿무스와 월드컵 에디션 전용 컬러인 스카이하이를 새로 선보였다.
‘투싼ix 2015’ 가격은 디젤의 경우 ▲스마트 2250만 원 ▲월드컵 2415만 원 ▲모던 2600만 원, 가솔린 모델은 ▲스타일 1955만 원 ▲월드컵 2145만 원이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식 스폰서로서 현대차 홈페이지(http://www.hyundai.com) 및 영업점 방문 고객과 차량 시승체험 고객을 대상으로 브라질 월드컵 경기 관람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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