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연비 17㎞/ℓ ‘포커스’…2년 연속 글로벌 판매 1위
동아경제
입력 2014-04-10 14:56 수정 2014-04-11 18:22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가 시장조사업체 IHS 오토모티브 산하 폴크(Polk)가 최근 발표한 전 세계 신차 등록 자료를 인용해 포드 포커스가 지난해 총 109만7618대를 팔렸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베스트셀링카’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2012년(101만4965대)과 비교하면 8.1% 증가한 수치다.
포커스가 2년 연속 ‘글로벌 베스트 셀링 카’로 자리매김한 것은 중국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판매 호조가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포커스는 중국 내에서만 전년(26만8354대) 대비 무려 50% 늘어난 40만3219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인기 행진을 이어갔다.
짐 팔리(Jim Farley) 포드 그룹 글로벌 세일즈·마케팅 총괄 부사장은 “포드 포커스가 다시 한 번 전 세계 베스트 셀링 카로서 업계를 선도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조만간 운전자를 위해 한층 개선된 신기술과 더욱 현대적이면서도 매력적인 디자인을 더한 포커스의 새로운 모델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드는 지난달 ‘2014 제네바모터쇼’에서 포커스 3도어 및 5도어 해치백과 왜건 버전의 신형 포커스를 선보인 바 있다. 이어 이달 개막하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포커스 4도어 세단 모델을 공개할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