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삿짐 사다리차가 휘청… 범인은 바람? 돌침대?

동아경제

입력 2014-03-25 16:48 수정 2014-03-25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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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싸커라인 캡쳐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 돌침대를 옮기다 휘어진 이삿짐 차량 사진이 게재돼 화제다.

지난 24일 게재된 글을 보면 한 아파트에서 이삿짐 차량이 사다리를 이용해 물건을 옮기고 있다. 그런데 돌침대를 옮기던 도중 무게를 이기지 못한 차량의 사다리가 휘어지는 상황이 발생한 것.

다행히 이를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지지대로 받쳐 인명피해를 막았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돌침대를 굳이 저렇게 옮겨야 했나”, “이삿짐 사다리가 저렇게 휜 건 처음 본다”, “애초에 지지대를 받치고 했어야 했다”등 이삿짐센터 측을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으며 일부 누리꾼들은 “돌침대 무게보다는 바람 때문에 저렇게 됐을 것이다”며 옹호하는 의견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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