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기숙사 “돈을 준다고 해도 저기서는 못살겠다”
동아경제
입력 2014-03-19 08:29 수정 2014-03-19 10:47

마케도니아의 한 기숙사 사진이 ‘최악의 기숙사’라 불리며 화제에 올랐다.
사진 속 기숙사는 마케도니아 수도 ‘스코페’에 위치한 기숙사로 건물 밖에서 보면 아무 이상이 없어보인다. 그러나 그 뒤에 이어진 건물 사진들을 보면 벽에는 곰팡이로 추정되는 것들이 가득하고, 바닥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물이 흥건하다. 그 사이에서 식사를 하고 있는 학생들의 모습은 마치 수감자를 연상하게 한다.
이 건물은 대학교의 정식 기숙사는 아니지만, 주로 대학생들이 거주하며 현재 약 1200명의 학생들이 매달 8만 원 정도를 내며 살고있다.
최악의 기숙사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최악의 기숙사, 어떻게 저런곳에서…”, “최악의 기숙사, 무서운 기숙사구만”, “최악의 기숙사, 돈을 줘도 안들어가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