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사과문자 “과거 이상형 발언들, 모두 자료로 쓰이니깐…”

동아경제

입력 2014-03-18 14:41 수정 2014-03-18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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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캡쳐

윤아 사과문자

걸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가 멤버들에게 장문의 사과문자를 보낸 이유에 대해 밝혔다.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출연한 윤아는 이승기와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멤버들에게 장문의 사과문자를 보냈다고 밝혔다.

이날 윤아는 “나 때문에 멤버들이 받지 않아도 되는 질문을 받아 미안했다”며 “그런 것들에 대해 대답을 해야 하는 상황이 멤버들을 힘들게 할 것 같았다”고 말했다.

새해부터 터져 나온 열애설 보도에 대해 윤아는 “이제 말띠의 해라고 해서 새해부터 좋은 일이 많이 생기겠구나 했는데 첫날부터 1년 치 나올 기사들이 확 나왔다”면서 “굉장히 당황스러웠다”고 심경을 전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 웃음을 줬다.

또한, 윤아는 “이상형에 대한 말들이 ‘방송이니까 그런가 보다’ 했는데, 이렇게 되고 나서 그렇게 많이 사용(자료화면으로)될 줄 몰랐다”며 또 한 차례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윤아 사과문자 소식에 누리꾼들은 “윤아 사과문자, 사과할 일이었나?”, “윤아 사과문자, 윤아 수영 둘 다 잘되기를”, “윤아 사과문자, 이승기 누나만 찾다가 동생하고 만났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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