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개화시기 작년보다 2~3일 늦어…윤중로는 언제?
동아경제
입력 2014-03-17 14:16 수정 2014-03-17 16:13
사진=기상청
벚꽃 개화시기
올해 벚꽃 개화는 평년보다 2~3일 늦을 전망이다.
13일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3월27일 서귀포에서 시작해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 8일 개화 할 것으로 작년보다 5일 정도 늦을 것이라 예상했다.
기상청은 2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으나, 벚꽃의 개화시기에 크게 영향을 주는 3월의 기온이 상순에는 평년보다 낮았고, 하순에는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해 이번 벚꽃 개화시기는 평년보다 2~3일 늦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벚꽃은 3월27일 서귀포를 시작으로 4월1일~4월12일 남부지방, 4월7일~4월11일은 중부지방, 경기북부와 강원북부 및 산간지방은 4월10일 이후에 개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서울 여의도 윤중로는 4월8일 개화해 4월 15일 절정에 이를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벚꽃 개화시기 소식에 누리꾼들은 “벚꽃 개화시기, 여행스케줄 잡아야 겠다”, “벚꽃 개화시기, 진해는 4월 초구나”, “벚꽃 개화시기, 여의도 축제 꼭 가야지”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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