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반에 20명 쌍둥이…네티즌 “난 왜 징그럽게 느껴지는 걸까”

동아경제

입력 2014-03-17 08:34 수정 2014-03-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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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반에 20명 쌍둥이

한 반 20명 쌍둥이가 있는 학교가 있다는 사실에 네티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최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위치한 초등학교에 한 반에 쌍둥이 10쌍이 공부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한 반의 총 인원 22명 가운데 2명을 제외한 20명(10쌍)이 쌍둥이 라고 한다..

이 지역이 쌍둥이가 많은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이렇게 많은 쌍둥이가 한 반에서 공부하는 것은 처음이라고 한다. 이같이 한반에 10쌍의 쌍둥이를 배정한 이유는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서 라고 한다.

그러나, 가르치는 선생님의 입장에서는 난감함을 표하고 있다
담임을 맡고 있는 쉬 페이 교사는 “교복까지 입어서 처음엔 구분이 불가능 했다”고 하소연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시간이 어느 정도 흘러 쌍둥이 반 담임선생님은 “서서히 작은 차이를 발견 하고 있다”며 “쌍둥이들 때문에 재미있는 일도 많이 생긴다”고 웃었다.

한 반에 20명 쌍둥이 소식에 네티즌들은 “한 반에 20명 쌍둥이, 실제로 보면 어떤 느낌일까”, “한 반에 20명 쌍둥이, 아! 20명 씩이나…헐”, “한 반에 20명 쌍둥이, 조금 징그러운 느낌이 들 수 도…”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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