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로 다 깔아뭉개는 터미네이터…자선단체 홍보라고?
동아경제
입력 2014-03-14 16:14 수정 2014-03-14 16:27
사진=해당 영상 캡쳐
최근 인터넷 동영상 커뮤니티 유튜브에 영화배우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자신 소유의 탱크와 함께 등장한 영상이 올라와 화제다.지난 13일 게재된 영상에서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오랫동안 꿈꿔온 일이 이뤄졌다”며 탱크를 소개하는데 이 탱크는 택시부터 피아노, 대형 에어캡 등 전방에 있는 모든 물건을 부숴버린다.
영상이 끝날 무렵 아놀드 슈왈제네거는 자신을 만나 탱크를 타보고 싶은 사람을 로스앤젤레스로 초대하는 이벤트를 설명한다. 사실 이 영상은 미국의 방과후 프로그램에 더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금을 모으는 한 자선단체를 위해 만들어졌다.
당첨된 사람에게는 로스앤젤레스행 왕복 비행기 표 및 숙박시설이 무료로 제공되며 아놀드 슈왈제네거를 만나 탱크를 타 보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마감기한은 현지시간으로 14일까지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재미있다”, “터미네이터 훈련이라도 하려나”, “좋은 취지의 이벤트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상 바로보기=http://youtu.be/w4lnVx2BAY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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