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의 그녀’ 김민지 퇴사 심경 “신부수업 하기위해?”

동아경제

입력 2014-03-07 10:57 수정 2014-03-07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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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민지 트위터 캡쳐

김민지 퇴사 심경

박지성의 연인으로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민지 아나운서가 퇴사심경을 전했다.

SBS 김민지 아나운서는 6일 자신의 트위터 계정에 “방송을 통해서 정식으로 인사드리고 싶었는데. 자꾸 기사로 마지막에 대한 이야기가 나와서 죄송하고 민망하네요.. 내일 풋매골에서 끝인사 드릴게요. 잘 해야 할텐데......^^ 오늘밤은 쉽게 잠들지 못할 것 같아요.”라며 인사를 드린다며 심경을 글을 남겼다.

이어 7일 새벽에는 “만약에 저에게 '어바웃 타임'에 나오는 시간여행을 할수있는 능력이 생긴다면, 자주자주 돌아가고 싶은 장면이 될 풋매골..^^ 언제 떠올려도 웃음 나올 행복한 기억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아.” 라며 ‘풋볼매거진 골’ 로고가 인쇄된 종이를 들고 찍은 사진과 함께 글을 남겼다.

김민지 아나운서는 지난 2010년 SBS 12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생방송 투데이’, ‘풋볼매거진 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등을 진행했으며, 지난해 6월 축구선수 박지성과의 열애 사실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었다.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퇴사 심경을 밝힌 김민지 아나운서는 퇴사이후 결혼 준비에 전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지 퇴사 심경 소식에 누리꾼들은 “김민지 퇴사 심경, 부럽다~ 행복하세요!”, “김민지 퇴사 심경, 결혼하고 먹고 살 걱정은 없을 듯”, “김민지 퇴사 심경, 퇴사해도 기분 좋겠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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