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형 투싼 스파이샷 포착 “제네시스와 닮아”

동아경제

입력 2014-03-03 11:05 수정 2014-03-0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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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막에 가려진채 시범주행 중인 현대자동차 2016년형 투싼이 해외 언론에 포착됐다.
3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에볼루션에 따르면 2016년형 투싼은 현대차의 신형 i30와 쏘울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만들어 차체가 더욱 커졌다.

매체는 현대차가 2013년에 투싼을 업그레이드해 출시했지만, 더 가볍고 발전된 SUV가 계속해서 출시되면서 시장에서 더욱 치열한 경쟁을 겪어야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파워트레인은 현대차의 기존 수소연료전지와 함께 1.6리터 GDI 터보엔진 혹은 1.7/2.0리터 디젤엔진을 탑재할 것으로 전망했다.

외부 디자인은 크게 변하지는 않았다. 사진을 보면 굴곡진 형태의 뒷좌석 창문과 2015년형 제네시스와 유사한 헤드라이트와 그릴을 확인할 수 있다.

2016 투싼은 내년 가을에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가격은 생산원가가 하락함에 따라 현재(1970~2930만 원)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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