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한강 입수 “유재석에 지기싫은 생각에…용감한데?”
동아경제
입력 2014-03-03 09:30 수정 2014-03-03 13:28

이광수 한강 입수
방송인 이광수가 방송 프로그램 촬영중에 스스로 차가운 한강 물에 뛰어들었다.
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팀별로 3인을 구성해 한강을 건너는 레이스를 펼쳤다.
생수통, 비닐, 풍선 등의 재료를 사용해 배를 만들어 한강을 먼저 건너는 팀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게임이다.
이날 방송에서는 송지효가 포함된 건국대 팀이 가장 빠른 시간에 한강을 건너 우승했고, 2위는 개리-성신여대 팀이 차지했다.
한편, 3위로 한강을 건너던 이광수 팀은 3위로 건너다, 막판에 유재석 팀에 역정을 당했다.
이에 마음이 급해진 이광수는 스스로 배에서 내려 한강으로 입수해 걸어서 땅으로 올라왔다.
하지만, 게임은 팀 전원(3인)이 깃발을 뽑아야 하는 게임으로 이광수 혼자 올라 온 것은 아무 의미가 없었다.
결국, 추운 날씨에도 자진 한강으로 자진 입수한 이광수와 그의 팀은 꼴찌를 면치 못해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광수 한강 입수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이광수 한강 입수, 날도 추운데 무리했네”, “이광수 한강 입수, 1박2일 보는 줄 알았네”, “이광수 한강 입수, 생각보다 용감한데”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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