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프러포즈 “마르고 닳도록 봐” USB 안에는 무엇이?
동아경제
입력 2014-02-27 09:47 수정 2014-02-27 10:24

전지현 프러포즈
전지현이 김수현에게 드라마에서 춤을 추며 프러포즈를 하는 장면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있다.
26일 방송된 SBS ‘별에서 온 그대’에서는 도민준(김수현 분)에게 천송이(전지현 분)가 이별을 앞두고 마지막 1주일을 같이 보내는 장면이 전파를 탓다.
이날 방송에서 전지현은 김수현과 같이 평범한 연인들처럼 데이트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이별 할 시간이 다가오자 전지현은 도민준에게 “도민준씨는 나에게 프러포즈 할때 반지 선물해 줬는데, 나는 월세에 관리비 내느라 돈이 없어서… 프러포즈 선물”이라며 “지금 보면 창피하니까 나중에 혼자 있을 때 봐, 나 보고 싶을 때 봐, 마르고 닳도록 봐, 사랑해” 라고 말하며 프러포즈 선물로 USB를 건냈다.
이에 도민준은 “수 없이 시간을 멈추고 니가 모르는 시간 속에서 이 얘기를 했었어, 사랑해 천송이”라며 “흘러가 버리는 시간에 대고 이 얘기를 하면 모든 것이 흘러가 사라져 버릴 거 같아서 그래서 멈춰진 시간에 대고 말 했었어”라며 “사랑해 천송이, 사랑한다”라고 말했다.
전지현 프러포즈 장면을 본 누리꾼들은 “전지현 프러포즈, 전지현 너무 멋지다”, “전지현 프러포즈, 멈춰진 시간에 사랑해, 오~”, “전지현 프러포즈, 이런 프로포즈 한번 받아보고 싶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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