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다마오 일본반응 ‘완벽 아사다’ 응원하다 실수 후 ‘돌변’
동아경제
입력 2014-02-20 11:21 수정 2014-02-20 14:30
아사다 마오가 20일(한국시간) 러시아 소치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 도중 넘어지고 있다.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아사다마오 일본반응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 출전해 16위를 기록하고 있는 일본의 아사다마오 선수에 대한 일본반응이 눈길을 끌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일본인들이 일본 포털사이트 등에 아사다마오 경기중에 실시간으로 올린 댓글들이 번역되어 올라왔다.
20일(한국시간) 새벽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경기에서 아사다마오는 맨 마지막에 순서로 출전했다.
아사다마오는 첫 점프인 트리플 악셀을 실패하며 엉덩방아를 찧었지만, 바로 일어나 나머지 연기를 선보였다.
하지만, 아사다마오는 마지막 컴비네이션 점프도 제대로 하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이날 아사다마오는기술점수 22.63점, 예술점수 33.88점 감점 1점으로 합계 55.51점을 기록해 16위에 이름을 올리며 사실상 메달권에서는 멀어졌다.
이에 일본 누리꾼들이 온라인에 실시간으로 아사다마오에 대해 응원과 함께 실망감을 표출했다.
아사다마오 일본반응을 살펴보면 경기가 시작되기 전에는 “마오라면 가능하다!”, “너는 완벽 연기를 할 수 있다”, “마오야 너 마음껏 하면 돼”등의 응원을 보냈다..
하지만, 경기시작 후 아사다 마오가 넘어지자 “아아아아아아아”, “일본 망했구나...”, “일본 여자 선수들 죄다 털렸다”등의 실망감을 표햇으며 경기가 끝나자 망연자실하는 모습을 보였다.
아사다마오 일본반응을 본 한국의 누리꾼들은 “아사다마오 일본반응, 안타깝다”, “아사다마오 일본반응, 일본인들 너무한다”, “아사다마오 일본반응, 일본댓글이 더 재미있네”등의 반응을 보엿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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