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 카메라 2’ 출시…1630만 화소·광학 21배 줌
동아경제
입력 2014-02-20 10:59 수정 2014-02-20 10:59
삼성전자가 안드로이드 플랫폼 기반 ‘갤럭시 카메라 2’를 20일 출시했다.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카메라’ 후속작인 ‘갤럭시 카메라 2’는 1630만 고화소 BSI(Back Side Illumination) CMOS 이미지 센서와 광학 21배 줌 렌즈를 적용했다. 또한 121.2mm(4.8형) 대화면 터치스크린을 통해 촬영한 사진과 동영상 등을 실감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갤럭시 카메라 2’에는 터치스크린에서 손가락을 움직여 직접 배율을 높일 수 있는 광학 핀치 줌(Pinch Zoom)이 탑재됐다.
신제품은 안드로이드 4.3(젤리빈) 플랫폼을 적용해 최신 스마트폰과 같은 편리한 사용성을 제공한다. 또 1.6GHz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2GB 램, 2000mAh 배터리 등이 들어가 동급 최고 사양을 자랑한다.
특히 ‘갤럭시 카메라 2’는 와이파이뿐 아니라 NFC(Near시Field Communication)로 스마트 기기간 연동 기능을 강화했다. NFC를 켜 놓은 상태에서 카메라에 스마트 기기를 살짝 대는 동작만으로 와이파이 또는 사진 공유에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활성화시켜 기기와 연동시키는 ‘태그 앤드 고(Tag & Go)’ 기능이 새롭게 적용됐다.
연동된 기기와 사진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포토빔(Photo Beam), 여러 장의 사진을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등 스마트 기기로 한 번에 보낼 수 있는 모바일 링크(Mobile Link), 스마트폰으로 카메라의 뷰파인더를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는 리모트 뷰파인더(Remote View Finder) 등 다양한 스마트 공유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화면 밝기·피사체·풍경 등을 카메라가 자동 인식해 가장 적합한 촬영 모드를 추천해주는 스마트 모드 서제스트, 편리한 셀프 카메라 촬영을 위해 피사체의 얼굴이 화면 프레임에 정확히 위치하면 소리로 알려 주는 셀프샷 알람 등 손쉽게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28가지 다양한 스마트 모드를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 카메라 2’는 화이트 색상으로 출시되고 가격은 49만9000원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정우성 “나이트서 젖은 티슈로 부킹녀를…” 루머 해명
- 전세 계약 전 근저당권 반드시 확인하세요[부동산 빨간펜]
- 삼성, 3분기 전세계 39개국에서 스마트폰 1위…작년보다 4곳 줄어
- 액세스모션, 동남아시아 광고 플랫폼 사업 관련 공동사업 진행
- “캘리포니아 ‘모두의 놀이터’로 놀러 오세요”[여행 라이브]
- “불면증 있거나 ‘이 증상’ 있으면 ‘암’ 조기 징후일 수 있다?”
- 타이난 용푸거리서 사주풀이 해봤더니…이색 대만 여행 [오! 여기]
- [자동차와 法] 행락철 교통사고 책임과 법적 대처 방안
- “벌써부터 내년 주담대 신청”…2000조 향하는 가계빚
- 울산 수동공원에 ‘맨발 산책로’ 생긴다…내년 4월에 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