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A ‘카톡쇼’ 1주년…“열악한 제작환경 열정으로 채워”
동아경제
입력 2014-02-14 14:39 수정 2014-02-14 14:51
“한국은 자동차 생산량 세계 5위입니다. 자동차 강국답게 올바른 문화정착을 위해 ‘카톡쇼’가 앞장서겠습니다.”
국내 첫 토종 자동차 버라이어티쇼 채널A ‘카톡쇼’가 오는 15일 방송 1주년을 맞는다. 매주 토요일 오전 1시 20분에 방영하는 카톡쇼는 자동차 전문기자이자 카레이서 석동빈 채널A 산업부 차장, 김현규 자동차 전문가, 김태욱·최서영 아나운서가 매주 알찬 정보를 들고 나온다.
카톡쇼는 딱딱할 것만 같은 자동차 정보를 보다 쉽게 풀어내 다양한 연령대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이슈가 되는 자동차 관련 이야기들을 추려 직접 실험에 나서는 등 기존 자동차 정보 프로그램과 차별화했다.
지난해 4월에는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의 우상인 켄 블락이 카톡쇼에서 자동차 묘기를 선보여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석 차장은 “현재 제작 여건이 좋지 않은 게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차를 좋아하는 사람들로 뭉쳤기 때문에 열정으로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0년에는 유튜브 사이트에서 ‘자동차 X파일’을 방송해 경험과 내공을 쌓았다”며 “앞으로 10년은 더 방송할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
김현규 전문가는 “현업보다 카톡쇼에 투자하는 시간이 훨씬 많다”며 “앞으로도 방송에서 다양한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5일 방송 분에서는 영화 ‘관상’의 한재림 감독이 출연해 스크린 속 자동차 촬영신(Scene)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줄 예정이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송강호 “‘기생충’ 이후 성적? 결과 아쉽더라도 주목적은 아냐”
- ‘건강 이상설’ 박봄, 달라진 분위기…갸름해진 얼굴선
- 주원 “20㎏ 산소통 매고 마주한 큰불…극도의 긴장감 느꼈다”
- “여대 출신 채용 거른다” 커뮤니티 글 확산…사실이라면?
- “하루 3시간 일해도 월 600만원”…아이돌도 지원한 ‘이 직업’ 화제
- 중증장애인도 기초수급자도 당했다…건강식품 강매한 일당 법정에
- 고현정, 선물에 감격해 하트까지…믿기지 않는 초동안 미모
- 삶의 속도와 온도[정덕현의 그 영화 이 대사]〈33〉
- 수영, 역대급 탄탄 복근…슈퍼카 앞 늘씬 몸매 자랑까지
- ‘벽에 붙은 바나나’ 소더비 경매서 86억원 낙찰
- “급성골수성백혈병(AML) 정복 초읽기”… 한미약품 항암 신약, 내성 생긴 AML 환자 ‘완전관해’
- 이건희, ‘S급 천재’ 강조했는데…이재용 시대 “인재 부족”
- 추억의 모토로라, 보급형폰 ‘엣지 50 퓨전’ 韓 출시…“0원폰 지원 가능”
- 해외직구 겨울 인기상품 17%는 안전 기준 ‘부적합’
- 월 525만5000원 벌어 397만5000원 지출…가구 흑자 사상최대
- 저축은행 3분기 누적 순손실 3636억…“전분기 대비 손실 감소”
- 중견기업 10곳 중 7곳 “상속세 최고세율 30%보다 낮춰야”
- ‘117년 만의 폭설’ 유통업계 배송 지연 속출…“미배송·불편 최소화 노력”
- ‘깜짝 금리 인하` 한은 “보호무역 강화에 수출·성장 약화”
- 경강선 KTX 개통…서울-강릉 반나절 생활권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