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벤츠 C63 AMG, 컨버터블 버전도 출시?
동아경제
입력 2014-02-11 11:02 수정 2014-03-27 11:20
사진=2014 벤츠 C64 AMG Edition 507, 오토블로그
메르세데츠벤츠가 C63 AMG의 컨버터블 차량을 내놓을 지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1일 외신들에 따르면 벤츠가 지난 1월에 있었던 ‘2014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최신형 C클래스를 출시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C클래스 AMG 컨버터블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보인다.
한 매체는 2015년형 벤츠 C63 AMG의 시범주행 현장을 포착했다며 기존 세단, 쿠페, 왜건스타일뿐만 아니라 컨버터블 버전도 출시 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차량의 파워트레인은 4.0리터 트윈터보 V8엔진을 장착해 480마력을 낼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미국의 오토블로그는 “이는 기존 451마력을 발휘하는 6.2리터 V8 엔진에서 업그레이드 된 것으로 용량은 줄이고 성능을 향상시키는 AMG의 추세를 반영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차세대 C63 AMG는 후륜구동 시스템만을 적용할 것으로 보인다. 벤츠의 CEO 토비아스 뫼르스(Tobias Moers)는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더 이상 C63 AMG 라인에 사륜구동 시스템을 장착하지 않겠다”고 발표했다.
벤츠는 C클래스 컨버터블 버전의 개발여부에 대해 밝히길 꺼려하고 있지만 자사의 북미지역 제품 및 기술 홍보 담당자는 C클래스의 쿠페 버전 출시 가능성을 시사하며 향후 2~3년 내에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포착된 신형 벤츠C63 AMG는 오는 11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리는 ‘2014 LA오토쇼’에서 처음 공개 될 예정이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제주항공, 무안 여객기 사고 관련 2차 대국민 발표… “1조5000억 보험 활용해 유가족 지원”
- 계절은 제주에 그렇게 머무네[여행스케치]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농촌여행 정보 한곳에 모았다…농어촌공사 ‘웰촌’ 새단장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