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해설 데뷔 “뜬금없는 등장이었는데 의외의 반전!”
동아경제
입력 2014-02-11 10:21 수정 2014-02-11 10:29
사진=KBS 2TV ‘동계올림픽 2014 여기는 소치’ 캡쳐
강호동 해설
운동선수 출신 ‘국민 MC’강호동이 KBS ‘소치 동계올림픽’ 특별해설위원으로 나섰다.
강호동은 지난 10일 방송된 KBS 2TV ‘동계올림픽 2014 여기는 소치’ 스피드스케이팅 500m 중계에 참여해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이날 강호동은 서기철 KBS 아나운서, 나윤수 해설위원과 함께 ‘특별해설위원’자격으로 자리에 앉아 운동선수 출신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최근 KBS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을 맡고 있는 강호동은 “사전녹화랑은 달리 긴장이 된다”며 “국민 여러분의 기대와 열정이 모아져서 선수들에게 전달되길 기도 한다”고 말했다.
또한, 운동선수 출신답게 선수 표정 하나 하나 세심한 관찰과 차분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에게 합격점을 받았다.
강호동 해설을 보고 들은 누리꾼들은 “강호동 해설, 뜬금없는 등장에 놀랐는데 의외로 잘하네!”, “강호동 해설, 역시 운동선수 출신다워”, “강호동 해설, 이상하게 편하게 들리네”등의 좋은 반응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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