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위로하는 개 “눈은 멀었지만 女 전문위로견으로 활동”

동아경제

입력 2014-01-24 16:50 수정 2014-01-29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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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쳐

사람을 위로하는 개

사람을 위로하는 개가 나타나 놀라움을 주고 있다.

앞을 보지 못하는 개 ‘샌더’는 지난해 동물보호소에서 지내다 이를 불쌍히 여긴 새로운 주인을 만나 입양되었다.

그런데, 입양 후 2년생 퍼그 종인 ‘샌더’의 놀라운 능력이 발견되었다.

샌더가 사람들의 슬픔을 위로하는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다.

현재 샌더는 가정 폭력 등으로 학대를 당하고 심리적 고통에 시달리는 아이들과 여성들을 위로하는 전문견으로 활동하고 있다.

눈이 없지만, 샌더는 특별한 재능을 통해 감각적으로 사람들의 슬픔을 알고 고통받는 이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있는 것이다.

온라인 SNS 등을 통해 샌더의 모습을 본 이들도 이를 통해 많은 위안을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람을 위로하는 개 소식에 누리꾼들은 “사람을 위로하는 개, 감동적이다”, “사람을 위로하는 개, 사람보다 낫다”, “사람을 위로하는 개, 아름다운 소식이네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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